구미,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MOU 체결
구미,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MOU 체결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4.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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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장세용 구미시장, 우측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사진=구미시)
좌측 장세용 구미시장, 우측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세용시장,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김재상 구미시의회 부의장, 박효덕 전자정보기술원장, 김동의 한국노총구미지부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경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19년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컨설팅지원비 1억3000만원 전액지원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컨소시엄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참여기관인 한국노총구미지부, 경북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지역의 경제주체 간 이해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기업·노동자의 애로사항 인터뷰 △시민 홍보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지역일자리 창출 실행 방안을 추진한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구미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구미가 지역일자리 모델을 선도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혓다.

장세용 시장은 “일자리창출에 고민이 깊은 시기다. 노사발전재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일자리 창출 동력으로 삼아 구미가 먼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모델을 발굴하는 등 어려운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노·사·민·정이 협력,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광역·기초자치단체에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7개 광역·기초자치단체(구미, 경주, 익산, 충주, 울산시, 전남도, 군산시)가 선정됐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