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홍보실, 괴산 사담마을 일손돕기 ‘훈훈’
농협중앙회 홍보실, 괴산 사담마을 일손돕기 ‘훈훈’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4.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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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자매결연 마을 직접 찾아
고추 모종심기·마을환경 정화·간담회 개최 등 실시
(사진 왼쪽부터) 문상철 농협중앙회 홍보실 국장과 장병일 농협 괴산군지부장, 안태기 청천농협 조합장, 김재기 홍보상무가 볏짚 깔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
(사진 왼쪽부터) 문상철 농협중앙회 홍보실 국장과 장병일 농협 괴산군지부장, 안태기 청천농협 조합장, 김재기 홍보상무가 볏짚 깔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이하 농협) 홍보실 임직원들이 자매결연 마을인 충청북도 괴산군 사담마을을 직접 찾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협에 따르면 29일 농협 홍보실 직원 20명은 괴산 사담마을에서 고추모종 심기와 마을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마을주민과 소통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사담마을은 농협이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선정된 곳이다. 농협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 CEO 또는 단체장 등이 농촌 마을의 명예이장이 되고, 소속 임직원이 명예주민이 돼 마을사업 지원과 함께 농촌마을에 활력을 제공하며 도농 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지향하는 운동이다. 사담마을의 경우 지난 2016년 선정됐다.

김재기 농협중앙회 홍보상무는 “사담마을과 2016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협약을 체결을 한 후 농번기에 일손돕기과 마을정화 활동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업인의 기쁨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이 함께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