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섬섬옥수수’, 누적판매량 200만개 돌파
오리온 ‘섬섬옥수수’, 누적판매량 200만개 돌파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4.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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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한 달 만…가성비 트렌드 공략 성공
오리온 섬섬옥수수 제품 사진. (사진=오리온)
오리온 섬섬옥수수 제품 사진.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극세옥수수칩 ‘섬섬옥수수’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섬섬옥수수는 ‘가늘고 옥처럼 아름다운 손’을 뜻하는 사자성어 ‘섬섬옥수’를 차용해 ‘얇은 옥수수칩’이란 특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출시 이후 한 달 동안의 매출액은 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식품업계에서 히트상품의 기준으로 꼽는 월 1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오리온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트렌드를 잡은 것이 섬섬옥수수의 인기요인으로 평가했다. 여기에 옥수수칩을 1.5㎜ 안팎으로 가늘고 얇게 튀겨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것도 주효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섬섬옥수수는 바삭한 식감과 가성비가 시너지를 내며 출시 초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해 가성비를 강화한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