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형 스마트도시 조성 첫걸음 띠다
창원형 스마트도시 조성 첫걸음 띠다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4.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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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국가 공모 과제 설명회
경남 창원시는 30일 서울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장에서 ‘2019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선정된 19개 과제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30일 서울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장에서 ‘2019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선정된 19개 과제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30일 서울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장에서 ‘2019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선정된 19개 과제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ICT기반 공공서비스와 관련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에 대한 관심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국가 공모사업에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국·공유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사업 과제로 국비 8억원, 한국국토정보공사 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3억원으로, 3월 초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사업 세부내용에 대해 15분간 소개했다.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창원시 국공유지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무단점유 문제 해결 및 세외수입 확보 등 스마트 인공지능 공공서비스 체계 구축 및 범국가적 차원의 인공지능 공공서비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다.

시는 스마트도시 연관 산업 육성, 발전, 확산과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창원형 스마트도시’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형 스마트도시 조성의 첫 걸음인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과 새로운 창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