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창의적 도시·건축문화 만든다
거창, 창의적 도시·건축문화 만든다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9.04.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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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등 제1기 공공건축가 8명 내외 모집

경남 거창군은 5월 13일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진행과정에 민간전문가 참여와 창의적인 지역 도시.건축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건축가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공건축가는 지역개발 사업을 기획.조율하는 코디네이터 역할 수행과 전문성, 공공성의 역량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적극 도입하는 제도로써 주요역할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활 SOC 거점시설과 같은 공공건축물 건립 방향제시와 설계, 정비계획 참여 등이다.

제1기 공공건축가는 8명 내외로 현재 군 관내에 거주 또는 근무하고 있으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애착심을 가진 건축, 도시, 조경을 전공한 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들로 구성한다.

안장근 도시건축과장은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더욱 더 높이고 도시의 가치와 장소성의 향상 등을 통해 군 도시재생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이번 모집은 군 제1기 공공건축가 모집인 만큼 각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건축가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공공건축가에 응모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군청 홈페이지 내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작성 후 이메일 또는 군 도시건축과 도시재생담당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