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부터 ‘뷰티풀 민트 라이프’서 부스 설치해 이벤트 운영
포스코가 지난 22일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SteelSaveEarth’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플라스틱과 같은 소재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낮아지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기 때문에 원료 조달부터 생산 유통, 재활용까지 모든 과정에서의 환경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전 과정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관점에서 본 철의 친환경성이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는 이러한 철의 친환경성을 널리 알리고 재활용이 잘되지 않아 심각한 환경 오염을 초래하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SteelSaveEarth 캠페인을 기획해 온·오프라인에서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준비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참여자 중 지구의 날 숫자에 맞춰 422명을 추첨해 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만든 텀블러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며 현재까지 약 350명이 응모했다.
다음달 11일 열리는 포스코 키즈콘서트에서는 인기 인스타툰 작가 ‘김푸듥’과 협업해 제작한 캠페인 메인 디자인을 활용해 ‘나만의 스틸 텀블러 만들기’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친환경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서는 #SteelSaveEarth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포스코 대학생 앰배서더들이 직접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LCA 관점에서 본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일반인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식 유튜버가 참여해 LCA의 개념과 철의 친환경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영상이 조회수 13만회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일반인들의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포스코는 향후 다양한 #SteelSaveEarth 캠페인을 통해 철의 친환경성을 일반인들에게 적극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한편, 지속적인 철강제품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과 제철소의 친환경설비 투자로 환경보호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