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한 세무행정 구현'…보령, 지방세 심의위원 위촉
'공평한 세무행정 구현'…보령, 지방세 심의위원 위촉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9.04.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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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납세자 권익보호와 공평한 세무행정 구현을 위해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모두 14명으로 공인회계사, 세무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 지방세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위원 11명과 시의회 의원 1명, 공무원 2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위원들은 과세 전 적부심사에 관한 사항,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에 관한 사항, 체납자의 체납정보 공개에 관한 사항 등 지방세관계법에 따라 위원회에서 심의를 받도록 규정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지방세 부과.징수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통한 세정운영의 투명성을 제고는 물론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납세자보호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들의 권리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세 구제역할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공평한 세무행정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