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 실시
논산시,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 실시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9.04.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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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뮤지컬 위생교육으로 음식문화개선 분위기 조성
위생 교육장면. (사진=논산시)
위생 교육장면. (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0여명을 대상으로 2일에 걸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입식 강의형식에서 벗어나 ‘찾아라! 모범식당’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식중독예방 및 주방 청결개선,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식품위생법 등의 주제를 전문 연극배우들의 코믹한 연기와 위트 있는 공연으로 구성해 영업주 및 종사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자발적 참여와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공연 전에는 보건위생과 위생팀장의 식품위생법 및 위생관리 정책방향에 관한 위생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계기도 마련했다.

김배현 보건소 과장은 “최근 많은 관광객과 면회가족들이 시를 방문함에 따라 음식문화개선의 중요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논산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