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임대아파트 입주민 건강 챙기기
인천도시공사, 임대아파트 입주민 건강 챙기기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4.3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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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원 상당 의료기기·건강보조식품 지원
지난 29일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연수·선학 임대아파트 입주민 대상 의료기기·건강보조식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도시공사)
지난 29일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연수·선학 임대아파트 입주민 대상 의료기기·건강보조식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가 지난 29일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수·선학 임대아파트 입주민 343세대를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의료기기 및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임대아파트 입주민 건강을 위해 의료기기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지원품목을 건강보조식품까지 확대했다.

특히, 건강·의료분야 지원사업은 아파트별 주민 성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추진했다.

선학 임대의 경우 중증장애인 및 노인, 질환으로 식사가 어려운 입주민 세대 등 192세대에 온열 찜질기 및 고단백 영양식을 전달했고, 독거노인 및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연수 임대 151세대에는 발 안마기 및 종합비타민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우선순위 기준에 따른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의결을 통해 선정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임대아파트 입주민 건강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 입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