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신성장 사업군으로 IT 부문 육성 나선다
CJ, 신성장 사업군으로 IT 부문 육성 나선다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4.2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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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부문‧올리브영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 분할

CJ가 정보기술(IT) 사업 부문을 신성장 사업군으로 육성하기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를 헬스·뷰티(H&B) 부문인 올리브영 법인과 IT 부문 법인으로 분리했다.

CJ는 29일 오전과 오후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업분할과 주식교환에 대한 이사회 보고 및 승인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 부문과 IT 부문 법인을 분리해 이 가운데 IT 부문을 CJ주식회사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기업분할은 인적분할로 진행되며 분할비율은 IT사업부문 45%, 올리브영 55%로 정했다.

IT 부문 법인은 CJ주식회사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거쳐 CJ의 100%자회사로 편입된다. 주식교환 비율은 1대 0.5444487이며, 주주가치를 고려해 신주가 아닌 자사주를 배분한다.

기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자회사인 CJ파워캐스트는 IT 부문 법인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IT 부문과 CJ파워캐스트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707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70억원 규모다.

IT사업부문(가칭 CJ The Next) 신사업은 △그룹 IT서비스 클라우드화 및 유망 스타트업 투자 등을 추진하는 디지털이노베이션(Digital Innovation)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타깃 광고(Ad Tech)’ 등을 맡는 디지털마케팅(Digital Marketing) △몰입형 콘텐츠 기술(VR, AR, 실시간 CG 등 신기술) 관련 선제적 투자 및 연구개발을 진행할 디지털체험(Digital Experience)등 3대축으로 개편된다.

CJ 관계자는 “기업분리 후 IT 사업부문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지향 디지털 신사업 추진체로 육성하고, 올리브영은 확고한 H&B 1등 지위 기반 글로벌 확장과 온라인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양 사업부문이 전문화된 사업영역에서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성장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eeh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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