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주택 1만5690호…주택가격 전년比 4.38% 상승
전남 신안군은 2019년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1만5690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오는 30일 결정·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과 그 부속 토지를 합한 가격으로 공시되며 군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4.38% 상승했다.
군은 주택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주택 전수 조사를 시행해 주택가격을 산정했으며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조정을 거쳐 30일 공시한다.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5월30일까지 군청 세무회계과나 읍·면사무소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처리는 가격 재조사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6월26일 조정 공시하고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과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기관의 과세 자료로 활용됨으로 군민의 많은 관심과 열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 개별주택가격은 군 홈페이지 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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