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6주간에 걸쳐 매주 목요일 강좌
충남 부여군은 지난 25일 부여 고도문화센터에서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주민, 군의원, 지역 전문가 및 활동가, 지도교수 등 수강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학에서는 오는 6월까지 6주간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강좌를 열고, 도시재생과 관련한 이론교육과 함께 주민 주도의 토론, 선진지 답사 등을 진행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인구감소, 상권쇠퇴, 문화권 부족 등 지역 문제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높여 주민 스스로 지역 자원 발굴 및 현안문제와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키워진 주민 역량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합쳐져 지역 특색에 맞는 도시재생사업 발굴에 쓰인다.
군은 이번 도시재생대학 운영으로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앞으로 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 준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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