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역대 최대 공동주택 지원 사업 선정
서구, 역대 최대 공동주택 지원 사업 선정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4.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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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공동주택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인천시 서구는 ‘2019년도 공동주택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인천 서구)
인천시 서구는 ‘2019년도 공동주택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인천 서구)

인천시 서구는 지난 26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9년도 공동주택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역대 최대 예산으로 95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지원사업과 3개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 지원을 결정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날 심의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292개 신청사업 중 95개 사업의 보조금(8억여원) 지원과 소규모 공동주택 3개단지에 대한 안전점검 서비스 제공을 결정했으며, 관리주체가 없고 상대적으로 단지환경이 열악한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 보수가 시급한 노후 및 위험시설, 실생활에 밀접한 시설에 중점을 두어 최대한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선정단지를 대상으로 이른 시일 내 사업시행에 따른 사전교육 및 안내를 하고, 올 9월까지 공사를 완료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5월중 안전진단전문기관에 업무를 위탁의뢰해 9월까지 서비스제공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06년부터 2018년까지 597개 단지에 52억여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 해에는 인천시 전체에서도 최대 규모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을 조기 완료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