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가정의 달 맞이 문화공연
인천공항, 가정의 달 맞이 문화공연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4.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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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4일 제2여객터미널 1층서 진행
가정의 달 맞이 인천공항 문화공연 포스터.(자료=인천공항공사)
가정의 달 맞이 인천공항 문화공연 포스터.(자료=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인천공항 가정의 달 맞이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트, 하늘에 펼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공연에는 금난새와 마마무, 나윤권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첫째 날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윤정빈, 바리톤 성승욱, 색소폰 황동연이 협연한다.

둘째 날에는 마마무와 나윤권이 K-POP 콘서트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에는 뮤지컬 콘서트 '점프(JUMP)'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매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인천공항을 찾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좌석 예약을 원할 경우 인천공항 아트포트 홈페이지(artport.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여객서비스본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공항을 찾으시는 국·내외 여객들을 위해 클래식과 K-POP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여객들에게 인천공항만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 예술가 발굴 및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