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의 탄신 474주년을 맞아 충무공의 높은 충의를 길이 빛내고, 후손들에게 자주자립·정의·애국·애민·창조 정신을 심어 주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28일 아산 현충사에서 열렸다.
이날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다례(茶禮)는 초헌관(初獻官, 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헌작(獻爵, 술잔을 올림)과 축관(祝官)의 축문낭독으로 구성되는 초헌례(初獻禮), 아헌관(亞獻官, 충무공 후손대표 이종최)이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종헌관(終獻官, 시민 제관: 엄동현)이 헌작하는 종헌례(終獻禮)로 진행됐다.
이어 대통령 명의의 헌화(獻花)와 분향, 현충사 청소년 위토 지킴이의 헌화가 있었고 부대행사로는 전국 시‧도대항 궁도대회가 경내 은행나무 활터에서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