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4월29일 충청·남부지방·제주 비…낮에 다소 '쌀쌀'
[날씨] 4월29일 충청·남부지방·제주 비…낮에 다소 '쌀쌀'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9.04.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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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에 비가 내린 23일 오후 우산 쓴 사람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교 교정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남부지방에 비가 내린 23일 오후 우산 쓴 사람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교 교정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지역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온 뒤 충청도, 전북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 10∼40㎜, 남부지방과 울릉도·독도 5∼20㎜, 충청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로 평년(5.6∼11.8도)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1∼22도로 평년(19~23도)보다 2~8도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5m, 서해 앞바다 0.5∼1.0m로 예보됐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0.5∼2.0m, 남해 1.0∼3.0m, 서해 0.5∼2.0m의 물결이 일겠다.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겠고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