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근로자의 날 맞아 '공무원 포상휴가'
인천 동구, 근로자의 날 맞아 '공무원 포상휴가'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4.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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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오는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포상휴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상휴가는 구정 전 분야에서 묵묵히 본연의 업무에 충실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인천시에서는 처음 실시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동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을 통해 특별휴가의 근거 조항을 마련했으며, 이달 초 ‘구청장 명에 의한 포상휴가’ 형식으로 운영 방침을 수립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포상휴가를 통해 대민행정 서비스 수행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구 소속 공무원의 70%가 이날 휴무를 실시하며, 이날 근무자는 5월 말까지 자율적으로 휴무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포상휴가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이를 원동력 삼아 수준 높은 대민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