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분기 영업이익 1911억원…작년동기比 51%↓
GS건설, 1분기 영업이익 1911억원…작년동기比 51%↓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4.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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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700억원 1회성 비용 반영

GS건설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액 2조601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매출액 3조1275억원 대비 16.81% 하락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9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0.9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2088억원보다 38.15% 적은 1291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1800억원의 일회성 환입 요인과 올해 1분기 성과급 지급을 반영한 것을 감안하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유입 요인 1800억원을 제외하면 2000억원 내외였고,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성과급 약 700억원을 고려하면 2000억원 중반 이상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GS건설은 이번 영업이익 흑자로 지난 2014년 2분기부터 2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