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세계 안전의 날’ 맞아 3개 생산공장서 안전교육 실시
오비맥주, ‘세계 안전의 날’ 맞아 3개 생산공장서 안전교육 실시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4.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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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사례분석‧안전점검 서약 등 안전교육 통해 안전의식 강화
지난 24일 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청주 서부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지난 24일 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청주 서부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오는 28일 세계 안전의 날을 사흘 앞두고 경기 이천시, 광주시,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3곳의 생산공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안전의 날은 유엔(UN)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ILO)가 산업재해의 심각성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오비맥주는 3개 생산공장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 안전의 날 주제인 ‘심각한 상해와 사망 재해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작업장 수송 안전, 기계 안전, 유해화학물질 취급 교육 등 각 공정 별 안전규정과 작업절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이천공장과 광주공장에서는 안전 관련 사례 분석과 안전점검을 생활화하자는 서약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주공장에서는 실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대응훈련과 심폐소생술, 밀폐공간 대응훈련 등을 시행하고 우수 교육자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최근 직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교육 강화 방침에 맞춰 유관기관, 협력사와 함께 교육을 실시했다”며 “작업자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더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