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울진 in 국악한마당’ 공연
가정의 달 맞아 ‘울진 in 국악한마당’ 공연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9.04.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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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일 울진문화센터 대강당서‘울진 in 국악한마당’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버이 날 전야 행사로 팔도의 여러가지 색을 띤 팔도민요와 특별 초대된 트로트가수의 신명난 한마당을 펼친다.

재담소리의 명인이고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박종국 사회로 변강쇠 타령과 박준영의 배뱅이 굿, 경기민요의 명장 이선영 등 3명이 부르는 정선아리랑, 한오백년에 이어 품바예술단 협회 대표 지창수의 각설이타령 등 10여명의 가창력과 재미를 겸비한 국악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오라버니’로 잘 알려진 트로트 가수 금잔디를 특별 초청해 최신 히트곡을 선사해 남녀노소 모두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특히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신나는 낙(樂)으로 보답한다.

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흥겹고 신명나게 즐김으로써 부모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가족간에 소통으로 이어 지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약 신청은 선착순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 울진문화센터(울진)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