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가 25일부터 지역 한정 메뉴인 ‘제주흑도새기피자’의 판매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선보인 제주흑도새기피자는 흑돼지, 한라봉 청 등 제주에서 생산되는 이색 식재료를 더한 지역 한정 메뉴다.

주재료인 흑돼지는 제주도가 우수한 품질의 농축산물에만 부여하는 ‘JQ 인증’ 제품이 사용됐다. 여기에 방울토마토, 리코타 치즈, 한라봉 청이 더해졌다.

미스터피자는 오는 6월5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제주흑도새기피자 주문 시 100만원 상당의 제주도 여행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온라인 주문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내점 및 콜센터 주문 고객은 QR코드에 접속해 인증샷을 남기면 된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제주 한정 판매로 선보였던 메뉴였지만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 메뉴 개발을 통한 지역 사회와의 협업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은 물론 외식 브랜드의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7월 완도지역 한정 ‘전복 피자’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후에도 메뉴 개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신아일보] 동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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