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제4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개최
문경, 제4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4.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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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25일 충북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제4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를 개최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협력체 회의는 그간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계획을 공유, 향후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으며, 이날 중부권 민선 7기 시장·군수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연구용역 준공보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및 1호선 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중부권의 교통연계성 강화, 국토의 균형발전, 종단 위주의 철도망 보완, 유라시아 철도 연결 기반 등을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조기에 건설하고, 시장·군수 협력체가 앞장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홍보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모인 협력체 시장·군수들은 “올해 사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12개 시·군과 정치권이 합심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며 “동서횡단철도가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한편, 이날 협의체 회의에는 고윤환 시장, 구본영 천안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차영 괴산군수, 김학동 예천군수, 장욱현 영주시장, 엄태항 봉화군수, 전찬걸 울진군수, 이건호 당진시 부시장, 이상용 예산군 부군수, 성승경 서산시 신성장사업단장, 강용구 아산시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했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