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SA등급 획득
구미,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SA등급 획득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4.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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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5일 발표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장세용 시장이 전국에서 가장 잘 수립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장 시장은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청양군 등 49개 자치단체장과 함께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전국 기초지자체의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대상으로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투명성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대 분야 32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특히 시는 이번 결과가 사업계획수립 전 과정에서 시민과 함께하고자 한 노력들이 높이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장 시장이 직접 제시한 공약 외에도 385건에 달하는 시민들의 제안을 분석해 공약사업으로 구체화했다.

이에 시민보고회 개최, 공약사업실천 역량강화교육 실시, 시민평가단 운영, 관리규정 전부개정 등 지속적인 소통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실천계획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장세용 시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통해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결과에 힘입어 시민과 함께한 약속들이 보다 나은 구미시의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장인 저를 비롯 공직자 모두가 더욱더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