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저소득층 자립·자활-자산형성 지원
양주, 저소득층 자립·자활-자산형성 지원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4.25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망키움- 내일키움통장 등 신규가입자 모집

경기도 양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의 신규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1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5만원이나 10만원 적립 시 근로사업소득에 따라 3년간 근로소득 장려금을 차등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2는 현재 근로 활동을 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와 차상위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근로소득 장려금 10만원을 1대 1 매칭 적립해 지원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1개월 이상 연속으로 월 12일 이상 자활 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으면 가입할 수 있으며 월 5만원이나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본인저축액을 일대일로 매칭·지원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생계급여수급자 중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20% 이상인 청년 수급자로 3년간 근로소득공제금(월 최대 10만원)과 근로·사업소득액에 비례한 일정비율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자산형성 지원 사업 통장은 1가구당 1개의 통장만 개설이 가능하며 각 통장별로 선정된 가입자가 매달 5만원이나 10만원을 3년 동안 저축할 경우 최소 360만원에서 최대 2200만원(4인 가구 기준)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3년 만기 시 정부지원금 전액을 받기 위해서는 통장유형에 따라 수급자에서 벗어나거나 일정 소득 이상의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하며, 가입기간 동안 4회 이상의 교육과 6회 이상의 사례관리 상담을 받아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신분증 등을 가지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후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