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난독증 학생 맞춤형 학습 지도
충남교육청, 난독증 학생 맞춤형 학습 지도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04.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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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부진 원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교원 연수 실시
(사진=충남교육청)
(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25일 캠코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난독증(학습부진) 학생 원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대상은 난독증 학생 지원 선도학교 10개교 업무담당자와 난독증 학생 지도에 관심 있는 초·중등 교원 145명이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대한난독증협회 현상태 회장의 난독증 정의, 유형, 증상, 원인 등 강의와  선도중학교 강월규 교사의 읽기 유창성 검사도구 활용과 운영 사례로 진행됐다.

권오준 신창초등학교 교사는 “읽기 부진 학생, 음운인식과 글자인식 단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이해하는데 좋은 연수였다”며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어 지도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남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학습부진 원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선도학교 10여 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초·중·고 교원의 연수 또한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습부진 원인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기초학력 책임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