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 남원지사, 풍년기원 통수식 개최
농어촌공 남원지사, 풍년기원 통수식 개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9.04.25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평저수지서 물 관리 현장 설명회도 가져
(사진=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사진=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지난 24일 남원시 보절면 도룡리에 위치한 용평저수지에서 '2019년 용평저수지 통수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김동규 남원부시장 등 남원시청 직원, 운영대의원, 농업인 대표, 시설관리원, 지역농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물관리 현장설명회도 개최했다.

남원지사는 통수식에 앞서 용·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오물을 제거하고,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는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이춘성 농어촌공사 남원지사장은“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모내기 등 영농활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질개선 비전 결의문 선서를 통해 전 직원이 '맑은 물 밝은 미래'에 앞장서기로 선언했으며, 남원시청 농정과 성월계 계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남원지사는 관내 수혜면적 6117ha에 저수지 76개소, 양·배수장 21개소, 취입보 74개소, 관정등 40개소 총 211개소의 농업용수 공급 시설물과 1165km의 용·배수로 관리를 철저히 해 영농에 필요한 양질의 용수를 적기에 적량을 공급함으로써 남원지역 농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