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25일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로 선정된 ㈜헤리노브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개발장려금(시제품개발비), 각종 매체 홍보, 카탈로그 게재, 홍보 리플릿 제작 등이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헤리노브는 본사를 서울에서 익산으로 이전한 업체로 2014년 ‘㈜아이디언제이익산’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익산시에 제조 및 개발관련 설비를 투자하기 시작했다.

㈜헤리노브는 2015년 반지 및 기타 주얼리 실용신안 출원 및 HERINOV(헤리노브) 상표등록, 2016년 지식경제부 지원 스마트 워치 밴드 교환용 주얼리(웨어러블주얼리) 개발 참여, 2017년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 친화기업 선정, 2018년 한국 데이터베이스 주관 기술 개발 우수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HERINOV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인재를 적극 채용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귀금속보석을 제작‧판매해 연매출 약 16억원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헤리노브 정지필 대표는“익산시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주얼리 디자인을 연구 개발하고 핵심 브랜드를 육성하여 익산시 귀금속보석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웅 부시장은 “익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제조시설 투자 및 지역인재를 적극 채용해 익산 귀금속보석 발전에 도움을 주신 (주)헤리노브 정지필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보석도시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 우수제조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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