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도시재생지원센터 사업 본격추진
태백, 도시재생지원센터 사업 본격추진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9.04.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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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개소식…각계각층 인사 등 참석 예정

강원 태백시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오는 5월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25일 시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시민과 내‧외빈, 각계각층의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7년 12월 장성 탄탄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계기로 2018년 4월부터 구‧석공합숙소 건물을 도시재생지원센터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같은해 10월 준공하고 이후 일부 직원채용과 사무실 집기비품 구입을 완료하고 올해 1월2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2월20일자로 권상동 센터장 등 전체 직원채용이 마무리 되면서 시 도시재생지원터가 본격 출범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연면적 688.5㎡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된 태백 혁신센터 내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장성1길 34에 위치한 태백 혁신센터 내 1층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외에도 주민모임방(혁신방)과 사회경제네트워크, 다함께돌봄센터가 있으며, 2층에는 청년창업지원주택과 복합커뮤니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이날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혁신센터는 지역 공동체가 주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중심으로 우뚝 설 전망이다.

개소식 이후에는 류태호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도시재생 행정협의회 발대식과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의 ‘도시재생 개념 및 정책의 이해’ 특강이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이 태백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능을 창출해 다시 번성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아이디어와 지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