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30년 군포 도시기본계획’ 승인…인구 34만2천명 설정
경기도 ‘2030년 군포 도시기본계획’ 승인…인구 34만2천명 설정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4.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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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군포시가 신청한 ‘2030년 군포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2030년 군포 도시기본계획’은 시의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으로 공간계획뿐 아니라 모든 계획과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군포 도시기본계획을 살펴보면 2030년 목표 계획인구는 공공주택사업 등으로 유입되는 인구 등을 고려해 34만2000명으로 설정했다. 지난 2월 기준으로 시 등록 인구는 28만3000명이다.

시는 시 전체면적 36.460㎢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0.851㎢는 시가화예정용지로, 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 11.595㎢은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24.014㎢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금정역세권 개발, 부곡·대야미 지역의 위상강화 등을 고려해 기존 1도심(산본신도시) 2지역 중심(당정, 당동) 1생활권 중심(대야미)에서 1도심(산본신도시) 3지역 중심(금정, 당동, 부곡·대야미)으로 개편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