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애니팡' 네 번째 작품 4분기 출시
선데이토즈 '애니팡' 네 번째 작품 4분기 출시
  • 나원재 기자
  • 승인 2019.04.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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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A' 퍼즐 본연 재미 강조, 길드형 시스템 인기몰이 예고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자사 대표 지적재산권(IP)인 ‘애니팡’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가칭 애니팡A)을 연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A의 시험 버전을 개발, 검토하고 있다며 애니팡과 애니팡2, 애니팡3에 이어 네 번째 시리즈 흥행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발 중인 신작은 3매치형 블록 퍼즐에 애니팡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이는 길드형 이용자 모임인 ‘팸’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 신작은 축적된 퍼즐 기획,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간결한 시스템과 플레이를 구현해 모바일 퍼즐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속도감과 타격감을 담게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8년 동안 애니팡의 3개 시리즈로 누적 5900만건의 다운로드를 이끈 이현우 PD는 이번 신작에서도 총괄 PD를 맡아 애니팡의 네 번째 인기를 이끌 예정이다.

2012년 애니팡의 소셜 그래프, 2014년 애니팡2의 스테이지형 퍼즐, 2016년 애니팡3에서는 캐릭터 이동과 특수 블록을 선보인 이 PD는 이번 신작에서 팸을 비롯한 새로운 퍼즐 시스템들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현우 PD는 “이번 신작은 애니팡만의 대중성과 퍼즐에 대한 새로운 해석, 재미를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애니팡을 즐겨온 모든 분들이 만족할 새로운 애니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모바일게임 오픈마켓에서 시리즈 네 편이 동시에 서비스되는 진풍경에 도전할 애니팡A는 오는 4분기 출시 예정이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