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이하 농어촌공사)이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농촌관광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탬프 인증이 늘어날수록 적립된 포인트로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25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촌여행 스탬프투어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관광농원,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기업 등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한 뒤 모바일 앱의 QR코드 인증으로 스탬프를 찍고 포인트를 적립해 원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방법은 전국 92개소가 조성된 농촌여행 스탬프 투어 여행지에서 농촌 스탬프 투어 앱으로 스탬프를 인증한 후 봄꽃 사진과 이용후기를 올리면 된다. 농촌 스탬프 투어 앱은 농촌관광 홈페이지 웰촌에 접속하거나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스탬프 인증 횟수가 늘어나면 포인트도 늘어나는 차등 지급방식으로 참여하는 재미를 더했다”며 “포인트는 5월 중 적립될 예정이고, 적립 포인트는 올 연말까지 농촌체험마을 현장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농특산물을 구매할 때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두 배의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체험활동 후 농촌여행 앱에 포토후기를 등록하고 SNS로 지인에게 소문을 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올 연말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과 함께 푸짐한 선물이 증정된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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