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풍년농사 기원하는 첫 모내기 실시
동해시, 풍년농사 기원하는 첫 모내기 실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9.04.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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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해시)
(사진=동해시)

강원 동해시의 관내 첫 모내기가 25일 망상동 초구마을(동해자동차학원 뒤편) 최양헌 농가의 논(초구동 364-2 일원)에서 심규언 동해시장과 함께 실시됐다.

관내 모내기 적기는 5월1일에서 20일까지이나 초구마을은 일찍 심고 빨리 수확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할 목적으로 서둘러 시작됐다.

올해 첫 모내기를 하는 논은 수평선 햅쌀 생산단지로 망상지역 14명의 농가 9.4ha의 면적에서 매년 햅쌀을 생산해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날에는 심규언 동해시장이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이른 새벽부터 모내기에 여념이 없는 농가를 격려하고, 한 해 동안 큰 자연재해 없이 풍년농사를 이루는 한해가 되길 염원했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햅쌀단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매년 추석 전 수평선 햅쌀을 수확해 4kg와 10kg의 선물용 및 제수용품으로 전량 판매되어 소비자들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