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9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
시흥시, '2019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04.25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의 관심제고와 주민 참여·소통 기회 확대를 위해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흥시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올해 6년째 진행 중이며, 지난 3월 주민참여예산 시민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10명의 시민강사가 지역별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직접 교육과정을 선정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흥시 추진사례를 소개하고, 동단위 특화사업으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돼 주민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2019년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은행동을 시작으로 5월 1일까지 각 동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사업 공모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다.

제안분야는 동단위지역사업 18억원, 동단위특화사업 18억 원, 시단위정책사업 12억원, 청소년‧청년 제안사업 2억 원, 기능보강사업 5억 원 등 총 55억 원 규모의 주민 제안사업을 반영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