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26일부터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2019’ 개최를 기념해 일본 다카마쓰 여행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토우치 국제예술제는 가가와현(다카마쓰)의 나오시마를 중심으로 데시마, 쇼도시마 등 12개 섬과 항구에서 미술과 건축, 음악 등이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축제로 3년에 한 번씩 봄(4월 26일∼5월 26일), 여름(7월 19일∼8월 25일), 가을(9월 28일∼11월 4일)에 거쳐 시즌제로 개최된다.

에어서울은 봄 시즌 첫 개막을 맞아 사진 공모전을 열고 여행객들이 예술제에서 직접 촬영한 아름다운 사진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응모 방법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세토우치 국제예술제에서 경험한 아름다운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응모된 사진 중 베스트 포토그래퍼상에게는 다카마쓰 무료 왕복항공권 1매를, 인기상 30명에게는 4000엔(한화 약 4만1300원) 상당의 여름과 가을 시즌의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관람 패스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계 3대 예술제인 세토우치 국제예술제가 개최되는 다카마쓰는 에어서울이 하루 한 편씩 주 7회 일정으로 단독 운항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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