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수수·옥수수 추출 천연소재 활용 친환경 지퍼백 변경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가 샛별배송 포장에 사용됐던 기존의 플라스틱 지퍼백을 천연 소재의 ‘친환경 지퍼백’으로 변화를 줬다고 24일 밝혔다.
친환경 지퍼백은 사탕수수·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소재를 20% 이상 사용했다. 제조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여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마켓컬리의 설명이다.
마켓컬리는 낱개 단위 과일과 내용물을 셀 수 있는 상품 포장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지퍼백을 친환경 지퍼백으로 변경해 포장 배송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마켓컬리는 식품 신선도를 유지하면서도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전문 팀을 꾸리는 한편 물로만 이루어진 보냉재와 재사용이 가능한 회수용 박스 등 다양한 친환경 포장재를 현재 테스트 중이며 올해 내에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