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 ‘청년창업 LAB’ 개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청년창업 LAB’ 개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4.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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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공간으로 구성…청년창업생태계 플랫폼 역할 수행
경북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기술원 혁신관에서 ‘구미시 청년창업LAB‘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은 장세용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관계자, 청년창업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기술원 혁신관에서 ‘구미시 청년창업LAB‘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은 장세용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관계자, 청년창업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최근 기술원 혁신관에서 ‘구미시 청년창업LAB‘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구미시 청년창업LAB’ 개소식‘ 에는 장세용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청년창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창업LAB’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제품 제작을 통해 꿈을 설계하는 공간으로 창업자가 모이는 청년창업생태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청년창업LAB’는 크게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4대 창업분야인 하드웨어, 공예, 식품, 컨텐츠 LAB를 비롯한 청년창업자의 교류협력을 위한 청년창업카페,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장 등의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따라서 시는 앞으로 청년정책위원회 구성과 청년정책참여단 모집, 도시재생과 문화예술정책을 접목하는 등 지역고유성, 자발성, 지속가능성 등을 담은 상향적 ‘청년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장 시장은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창업가들이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그 꿈을 실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연어형 청년일자리 창출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구미시 청년창업LAB’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청년창업가 지원사업을 시행, 지금까지 242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해 매출 127억원, 520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