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도서관, 5월 가정의 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부천시도서관, 5월 가정의 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오택보 기자
  • 승인 2019.04.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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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공연, 강연, 전시, 체험 진행
부천시 청사.(사진=부천시)
부천시 청사.(사진=부천시)

경기 부천시립도서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공연,전시,체험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원미도서관은 오는 5월 7일과 19일, 28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요리를 만드는 ‘동화 요리’를, 16일과 17일에는 우리나라 전통 꽃차를 배우고 마시는 수업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꽃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8일에는 세계여행 에세이 ‘삶의 쉼표가 필요할 때’의 저자 장영은 작가 특강을 열어 여행 경험담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상동도서관은 5월 22일 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특강 ‘2030년 우리 아이 미래, 진로지능으로 대비하라’를 개최한다. 아이의 진로지능을 높여 미래인재로 육성하는 전략과 원리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26일에는 가정의 달 기념 인형극 ‘똥돼지 왕방귀’를 공연하고 당일 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북부도서관은 5월 11일 책과 음식을 통해 세계문화를 체험하는 ‘요리보고 세계보고’ 다문화 특강을 개최한다. 10시 30분~12시는 유아반, 12시 30분~오후 2시는 초등반이다. 또 5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성인 대상 ‘캘리그라피 감성교실 (수채화ver)’수업이 있다. 5월 25일 오후 2시에는 ‘매직버블벌룬쇼’를 공연한다.

한울빛도서관은 5월 16일 이유남 작가의 부모교육특강을 진행한다. 작가의 저서 ‘엄마 반성문’은 2018년 자녀교육분야 베스트셀러이다. 코칭 공부를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코칭’ 기술을 강의할 예정이다.

꿈여울도서관은 5월 18일 초등학생 전학년 대상으로 ‘3D펜톡창의융합교실’ 수업을 한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3D펜으로 아이의 상상력을 반영한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다. 19일에는 시민 70명을 대상으로 꼬마인형극 ‘별이 된 엄마와 오누이’를 공연한다.

오정도서관은 5월 19일과 26일 ‘재밌는 동화, 맛있는 요리’ 수업을 유아반과 초등반으로 나눠 각 2회씩 진행한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재밌는 동화책도 보고 요리도 만들 수 있다. 18일에는 ‘방귀공주와 시로시로 마녀’ 인형극을 공연한다.

도당도서관은 5월 4일 그림자뮤지컬극 ‘패션왕 호랑이와 해님달님’을 공연한다. 당일 선착순 100명이 입장 가능하다.

꿈빛도서관에선 5월 11일 아동 대상 샌드아트 공연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샌드북’을 준비했다. 당일 선착순으로 60명이 입장할 수 있다.

책마루도서관은 5월 16일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의 기적’ 전은주 작가 특강을 개최한다. 영어 그림책으로 하는 자녀 영어교육법, 책 읽어주는 노하우, 좋은 책 선정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19일에는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해 인형극 ‘도치의 모험’을 볼 수 있다.

송내도서관은 5월 19일과 26일 어린이 대상 요리 강의를 한다. 오후 1시 ~ 2시에 초등 1, 2학년 대상으로 ‘오물조물 재미 쿡쿡’을, 오후 2시 30분 ~ 4시에 6~7세 유아 대상으로 ‘엄마와 오물조물 재미 쿡쿡’을 각각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내용과 회원모집 등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c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신아일보] 오택보 기자

tboh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