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구리농산물공사(이하 공사) 10대 사장에 유통전문경영인 출신 김성수씨가 임명됐다.
이번 김 사장의 선임으로 공사는 7명의 역대 사장 중 두번째로 전문경영인 체제의 운영을 시작한다.
24일, 전임 사장 재신임설로 노조가 반발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사장 선임은 안승남 시장이 해외 출장을 떠나기 전인 오전 9시, SNS상에 “출발 전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을 임명했다”며 시장현대화 사업과 중도매법인. 공사가 협력해 좋은 결과가 나길 기대한다“고 임명 사실을 알렸다.
김 사장은 지난 1985년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 입사해 양곡시장 소장, 친환경센터장, 임대사업 본부장, 유통본부장 등을 역임한 유통 전문가다. 김 사장은 농협대 산학경영학부 겸임교수직을 끝으로 이날 공사 10대 사장에 임명됐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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