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합동 발대식 개최
시흥경찰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합동 발대식 개최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04.24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시흥경찰서)
(사진=시흥경찰서)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23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아동범죄 근절,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녹색어머니회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임병택 시흥시장, 김태경 시의회 의장, 조은옥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초· 중학교장,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녹색어미니회 임원진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어머니폴리스는 40개 초등학교 1583명, 학부모폴리스는 19개 중학교 626명, 녹색어머니회 20개 초등학교 1만6810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한 우범지역 순찰 활동 및 등‧하굣길 교통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활동 영상 시청과 2018년도 우수회원에 대한 감사장 및 표창 수여, 금년도 연합단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성태 마술사의 마술쇼와 팝페라 그룹 제이보이스의 공연을 통해 참석한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재술 경찰서장은 치안봉사활동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참여하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학교 주변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범죄를 포함한 학교폭력과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녹색어머니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