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심범석 소방교 '최강 소방관' 선발
횡성소방서, 심범석 소방교 '최강 소방관' 선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04.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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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횡성소방서)
(사진=횡성소방서)

강원 횡성소방서는 지난 23일 원주소방서에서 열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道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119구조대 소속 심범석 소방교가 종합2위를 차지해 오는 6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 최강 소방관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오는 6월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해 구조(최강)분야 강원도 대표 선수 선발을 위해 열렸다.

대회 코스는 △ (1코스) 소방차량 양옆에 연결된 65mm소방 호스 및 관창(양쪽 4본씩)을 끌어 전개 △ (2코스) 해머(6kg)를 이용하여 상하왕복 50회 타격 △ (3코스) 구조물(높이 약7m)로 이동하여 마닐라로프로 연결된 지상의 중량물(18kg)을 인양 △ (4코스) 마네킹(약50kg)을 뒤로 끌기 운반법으로 지정된 장소까지 운반(약23m) △ (5코스) 계단 81개를 올라 Finish Line 종료 종을 타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심범석 소방교는 2분 13초의 기록으로 종합 1위(특수구조단 소방교 이영진)와는 5초 차이로 종합 2위를 하여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道대표로 2명만 출전할 수 있는 구조(최강)분야에 선발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심범석은 소방교는 “좋은 성과를 위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6월에 있을 전국소방경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위해 맹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