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소방서는 지난 23일 오후 14시 KBS 본관 TV공개홀에서 개최한 제24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남궁규 홍천소방서장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상은 지난 10월 28일 홍천읍 하모니빌라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헌신적인 인명구조 활동으로 어린아이의 생명을 구해 수여됐다.

남궁규 홍천소방서장은 이 자리에서 "이 특별상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라는 사명으로 받아들여 더욱 정진하는 홍천소방서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 119 시상식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119구조대원의 사기진작과 국민안전의식고취를 위해 시작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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