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인천 최초 어르신 야외 여가활동 공간 마련
중구, 인천 최초 어르신 야외 여가활동 공간 마련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4.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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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공원 쌈지놀이터 개소...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자유공원에서 야외 어르신 여가공간인 '자유공원 쌈지놀이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중구)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자유공원에서 야외 어르신 여가공간인 '자유공원 쌈지놀이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중구)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자유공원에서 야외 어르신 여가공간인 '자유공원 쌈지놀이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쌈지놀이터는 경로당, 복지관 등 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천최초의 신개념 야외 여가활동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성중학교 댄스동아리와 인현전동경로당 어르신노래교실 공연의 사전행사를 비롯해, 대형주사위 던지기 게임, 떡 케이크 만들기 및 원예프로그램 등 어르신 체험형 여가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예방검사, 정신(우울증)검사 서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유익하고 흥을 돋우는 행사로 높은 호응을 얻어냈다는 후문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쌈지놀이터가 많은 어르신에게 한바탕 흥겨운 여가놀이마당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공감하는 수요자 위주의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개선할 점을 보완해 가며 쌈지놀이터를 확대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