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추진
부평,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추진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4.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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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5억원 투입 11월 준공 목표…30일 기공식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투시도. (사진=부평구)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투시도. (사진=부평구)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30일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기공식을 가진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며, 부평2동 풍물단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은 주민숙원사업으로 부평2동 줄사택 지역에 들어서며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시설은 대지 759㎡에 연면적 972㎡의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 노인복지시설, 2층은 도서관, 3층에는 체력단련장 등이 배치되고 지상에는 총 8면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해당 지역에 빈집철거, CCTV설치 등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25억원의 건립비를 들여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건립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시설이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편익을 제공하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지역공동체의 핵심적인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