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농사가 시작됨에 따라 다음달 31일까지 벼 못자리 농가와 대형육묘장을 중심으로 못자리 관리 중점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중점 지도기간 운영은 못자리 적기 설치·관리 중점지도를 통한 벼 육묘 피해 최소화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의한 등록된 작물보호제 사용으로 최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실시한다.
센터는 못자리 관리·지도를 통해 벼 농가들의 못자리 실패를 줄이고 못자리 실패 농가 발생 시 자율교환 알선을 통해 적기에 이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온탕 및 종자소독, 상자 쌓기 관리·지도와 안전한 농약 사용을 통한 건전모 육성 및 적기 이앙 관리·지도를 실시하며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강성수 소장은“적기 못자리 관리 및 농약허용기준강화(PLS)에 따른 농약사용 지도를 통해 천안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안/이영동 기자 yd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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