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지난 23일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에 학대피해아동 심리 치료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리 치료비 지원은 현대로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의 일환이다. 지원된 금액은 가정폭력 및 학대로 신체적·정서적 피해를 입은 만 18세 이하 아이들 20명의 심리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내년에도 3000만원 규모의 심리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학대 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는데 힘을 보태고자 심리 치료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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