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면 선두리 주택서 화제…'담뱃불' 원인 추정
길상면 선두리 주택서 화제…'담뱃불' 원인 추정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9.04.24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강화소방서)
(사진=강화소방서)

지난 23일 오후 8시14분께 인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염모(56)씨 집에서 발생했다.

염씨는 자신의 집에서 불과 연기가 발생한 것을 보고 이웃 주민 이모(59)씨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이씨는 119에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화소방서는 총 35명의 인원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1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주택 1동, 주변 컨테이너 창고 1동, 축사 1동이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염씨가 방안에서 음주를 하면서 담배를 피는 과정에서 담뱃불이 튀었을 가능성이 의심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