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특급보안관, CCTV 통합관제센터
밀양시 특급보안관, CCTV 통합관제센터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4.24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의 생명·재산보호에 ‘시민파수꾼' 역할 톡톡
(사진=밀양시)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특급보안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절도, 폭력, 청소년 비위, 재난재해 등의 사건사고 실시간 관제 311건, 사건사고 해결을 위한 315건의 영상을 제공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17일 오후 9시21분경 밀양시 하남읍 소재 공터의 절도현장을 즉시 112에 신고해 절도범을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한데 이어 지난달 30일 오후 9시30분경 산외면 본촌마을 인근 화재현장을 확인 후 신속히 신고해 화재 조기 진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4월18일 1시10분경 내이동 한신더휴모델하우스 앞 도로에서 피해자를 충격 후 도주하는 차량을 확인 후 즉시 신고해 피해자가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밀양경찰서는 지난 22일 밀양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범인검거에 기여한 관제센터 직원 6명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윤길주 안전재난관리과장은 “관제센터의 신속하고 정확한 모니터링으로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밀양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