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19 예비부부 교실’ 운영
양천구, ‘2019 예비부부 교실’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4.24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양천구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2019년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예비부부가 실제 결혼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경제생활, 부부의 성, 행복한 결혼을 위한 요건 등을 배워보며 결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고 결혼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는 기회로 삼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5월 25일과 6월 1일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성격유형 검사와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결혼의 의미와 결혼 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 △우리 결혼 설계하기와 재무관리 총 4가지 주제로 예비부부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2회 수업에 모두 참가해야 한다. 24일부터 선착순으로 15쌍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부부는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화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