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2019년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예비부부가 실제 결혼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경제생활, 부부의 성, 행복한 결혼을 위한 요건 등을 배워보며 결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고 결혼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는 기회로 삼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5월 25일과 6월 1일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성격유형 검사와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결혼의 의미와 결혼 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 △우리 결혼 설계하기와 재무관리 총 4가지 주제로 예비부부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2회 수업에 모두 참가해야 한다. 24일부터 선착순으로 15쌍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부부는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화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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