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포스호텔 폐업설, 지역경제에 큰 타격”
“올림포스호텔 폐업설, 지역경제에 큰 타격”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4.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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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희망연대, 올림포스 호텔서 성명서 발표

미래희망연대는 올림포스 호텔서 2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파라다이스 회장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우리나라 카지노산업과 호텔업계 대부로서 관광산업 활성화에 고군분투하며 이뤄낸 업적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항간에 떠도는 올림포스호텔 5월중 폐업설은 중구민들의 내항재개발 노력에 찬물을 끼얻는 격으로 중구 원도심 주민들을 큰 충격에 빠뜨릴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만약 올림포스호텔이 폐업할 시 주변상권은 물론 파라다이스 이미지에도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올림포스호텔 사주는 낙후된 인천 중구에 올림포스호텔을 신축했던 1964년도 그때를 생각해 도탄에 빠진 지역경제와 지역주민들의 정서를 한번 더 생각해, 지역민들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대책을 세워 주실 것을 청원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은 “내항재개발이 코앞인데 호텔 폐업설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또 “내항은 홍콩 마카오 등과 같은 수준으로 개발 될 것이라며, 이에 올림포스호텔도 동반성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