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별빛나이트 투어' 첫 출발…관광객 120여명 참여
'영천별빛나이트 투어' 첫 출발…관광객 120여명 참여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9.04.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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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의 대표투어로 자리 잡은 영천별빛나이트 투어가 지난 20일 12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올해 첫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23일 시에 따르면 관광객들에게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영천 별빛 나이트 투어는 일반·호국·별빛축제 나이트 투어로 구성돼 있으며, 보현산 천문 과학관에서의 별자리 강좌, 스타 파티 등의 별 체험과 지역의 농산물 및 승마체험, 그리고 영천의 대표관광지 관람과 육군3사관학교와 연계한 병영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총 14회 예정인 올해 별빛나이트 투어는 상품을 선보이자마자 포항, 경주, 대구, 울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접속해 바로 상반기 일정이 모두 매진되는 진풍경을 낳아 올해 가장 핫한 투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첫 별빛나이트 투어를 찾은 한 관광객은 “가족들과 영천의 아름다운 별을 보며 꿈을 이야기하고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들을 해볼 수 있어 너무나도 즐거운 하루였고 다음 기회에 또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별빛나이트투어를 비롯해 5월 초 첫 테이프를 끊는 영천전통시장 투어와 연계해 타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영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상반기 일정이 모두 매진된 별빛나이트투어의 하반기 첫 일정은 오는 10월5일이며 8월부터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약접수 받을 예정이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